[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2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4일 "이시바 총리와의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한다. 지난해 정례화 합의 이후 첫 3국 정상회의로,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퇴임 전 마지막으로 참석케 된다.
윤 대통령은 14~21일 일정으로 APEC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와 브라질 순방을 위해 이날 출국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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