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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경찰, 수험생 수송 등 편의 187건 제공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2:59

수정 2024.11.14 12:59

경찰 등 1만1343명 배치해 교통관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12지구 제22시험장인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12지구 제22시험장인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청은 이날 인력 1만1343명과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차량 태워주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 9건, 에스코트 3건, 기타 21건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은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772명과 지역경찰 2130명, 기동대 1417명, 모범운전자 등 5024명이 동원했다.
또 순찰차 2089대, 경찰 오토바이 349대, 행정차량 109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다중인파 예상지역에 대해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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