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건전한 법인 운영 유도와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비영리(공익)법인 65개(동부 29개, 서부 36개)를 정기 지도·점검한다.
주로 전년도 시정 지시사항 이행실태, 목적사업 수행 등 운영 기부금 및 회계 관리현황, 정관 및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법인 운영 실태를 파악한다.
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위법·부당행위 적발된 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적 제재와 관할 세무서 통보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미덕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비영리 법인은 불특정 다수 사회일반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해 장학사업 및 학술연구 등의 목적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법인 운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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