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X공사, 사우디에 디지털트윈 기술 지원한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4:10

수정 2024.11.14 14:10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서 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 두번째)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라이얀 알아킬 CSO(왼쪽 세번째)가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서 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 두번째)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라이얀 알아킬 CSO(왼쪽 세번째)가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NHC)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서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는 NHC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기술적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재난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에 대한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디지털트윈 산업 발전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이 LX공사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통한 K-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은 국토와 도시정보를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시각화해 분석함으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동의 여러 국가에 K-디지털트윈 기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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