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최현욱(22)이 SNS를 통해 전신을 노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체 중요 부위까지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최현욱은 14일 자신의 SNS에 곰 모양의 인테리어 소품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런데 이 소품은 반사되는 재질이었고, 한 남성이 옷을 입지 않은 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비쳤다.
최현욱은 급하게 사진을 내렸지만 이미 많은 팬들에게 목격돼 해당 사진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현욱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70만명이 넘는다.
누리꾼들은 “실수로 알몸 사진을 노출한 것이냐”라는 의견을 냈다. 그의 SNS 댓글에는 “오빠 방금 올렸던 스토리 뭐예요?” “괜찮아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최현욱 소속사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해 10월 길거리에서 여성들과 흡연한 뒤 담배 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최현욱은 자필 편지를 통해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SBS ‘모범택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넷플릭스 ‘D.P. 시즌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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