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화오션(042660)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호재에 14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2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4600원(13.61%) 오른 3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의 강세는 미 해군 함정 관련 MRO 수주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미 해군 7함대 배속된 급유함 '유콘함'의 수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두번째 미 해군 함정 수주다.
최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후 미 해군 전력 협력이 기대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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