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차 딜러들이 담근 김치는 어떤 맛...취약계층에 선물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5:34

수정 2024.11.14 15:34

약 18t 담가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13일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13일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김장 행사에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2012년 첫 시작됐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t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콘야마 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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