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친환경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해 '그린 리더'로의 성장을 돕는다.
홈앤쇼핑이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홈앤그리너 4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식은 축사와 서포터즈 발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자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본사에서 2개월 인턴십 혜택도 주어진다.
홈앤그리너 프로그램은 2022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홈앤쇼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환경재단과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 관련 강연을 청취하거나 미션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 홈앤쇼핑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사업 기획부터, 홍보, 모집·선발, 발대식, 운영, 수료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참신한 시각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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