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5거래일만 힘겨운 반등...0.07% 올랐다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6:40

수정 2024.11.14 16:40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폭은 미미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p(0.07%) 오른 2418.86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18p(0.55%) 오른 2430.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전일 65.49p(2.64%) 빠진 2417.08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2일에는 3개월여만에 2500선이 붕괴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23억원어치를 팔며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673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기관은 2737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8% 하락한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만원선마저 붕괴됐다.
SK하이닉스도 5.41% 급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18%), 전기가스업(3.17%) 등이 올랐고, 통신업(-1.21%), 전기전자(-1.17%) 등은 내렸다.


전일 700선이 붕괴됐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8.09p(1.17%) 하락한 681.56에 거래를 마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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