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상온 양생 환경에서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기존 보다 절반 가량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일반 시멘트보다 조기 강도가 10~30% 더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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