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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엠시스는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 203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당기순이익은 75% 성장했다.
올해 실적 개선 및 성장은 연계솔루션사업 호조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연계솔루션인 ‘MI Advanced(Midas Integration Advanced)’를 개발하고 GS인증을 받아 국내 공공기관 판매 요건을 갖췄다. 말레이시아 수출 실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연계솔루션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연계솔루션사업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을 대비한 ‘MI Advanced’, 보안솔루션사업에서는 지능형문서관리솔루션 시장을 대비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개발에 주력했는데, ‘MI Advanced’ 개발은 큰 틀에서 마무리돼 연계솔루션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플랫폼인 모아이(MOAI, MOcomsys AI)의 개발과 기존 보안솔루션의 융합을 통한 지능형문서관리솔루션은 현재 실증 테스트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사업화해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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