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명 · 경북 3명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올해 수능 지역 부정행위 사례는 4교시 종료 기준 모두 9건"이라며 "지난해 부정행위 적발 7건보다 2건 늘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부정행위는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3명 ▲반입금지 물품(전자기기)소지 5명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또는 수정 1명 등이다.
경북은 포항, 구미, 영주에서는 부정행위자가 각 1명씩 적발됐다.
포항과 구미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에서 응시 방법을 어겼다.
영주 수험생은 시험장에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해 응시 자격을 잃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수능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는 125개 시험장에서 4만4202명이 수능을 치렀다. 성적은 다음달 6일 수험생 개인별로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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