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명이 보민 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걱정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최종 커플이 된 정명, 보민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정명은 처음 가는 양산에서 보민의 가족을 만나기로 했다. 그는 "솔직히 긴장된다"라며 "날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보민이 "부모님과 얘기할 때 '내가 커플 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나랑 조금 다르다, 통통 튀고 사랑스럽다, 말수가 적지 않다, 사랑스러운 여자다' 했다"라고 알렸다.
특히 정명은 "나에 대해서 다 말씀드렸어?"라고 묻더니, "내가 애가 둘이고, 결혼생활을 10년 넘게 한 것도 알고 계시고?"라며 신경 쓰이는 부분을 언급했다.
정명이 "애가 있고, 결혼생활 오래 한 것에 대해 부모님이 거부감 같은 건 없으셔?"라면서 재차 궁금해했다. 그러자 보민이 "부모님은 내가 좋거나 행복하면 그만이라고 하시는 분들이다. 모든 대답은 그거 하나면 될 것 같아"라며 정명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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