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10분 오세훈의 선제골, 전반 19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로도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했는데, 단 한 번의 위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쿠웨이트 공격수 모하메드 다함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한국 골문을 열었다.
한국으로선 쿠웨이트를 상대로 내준 첫 유효 슈팅이 그대로 실점이 되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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