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PG에서 LNG로 확장…SK가스,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

뉴스1

입력 2024.11.15 08:45

수정 2024.11.15 08:45

SK가스 윤병석 대표가 KET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SK가스 제공)
SK가스 윤병석 대표가 KET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SK가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가스(018670)·한국석유공사의 합작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은 울산에서 '동북아 에너지허브 울산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 약 1조 2000억 원을 투입한 KET는 국내 유일의 석유·LNG(액화천연가스) 복합에너지터미널이다.
납사,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총 170만 배럴과 LNG 40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SK가스는 KET 준공으로 LPG(액화석유가스)에서 LNG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확보했다.
추후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톤급 LNG 벙커링 부두를 구축해 사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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