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조명 정비·옥외벤치 추가 설치 등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연말을 앞두고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15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시민공원 내 음영지역 개선을 목표로 주요 산책로 일대에 LED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
공원은 앞서 보행로 일대에 야간 경관 조명용 고보라이트를 새로 설치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공원 남문과 북문을 잇는 보행로에 LED 가로등 총 11개를 추가 설치한다.
또 공단은 공원 방문객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북문 일대~시민마루 주변 등지에 옥외벤치 30개를 설치·정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공원은 콘서트홀 주 출입로와 지하주차장 계단, 경사로 일대에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논슬립 설치에 나섰다. 소방시설물도 점검을 진행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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