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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예상 28일 전의원 비상대기령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5 11:06

수정 2024.11.15 11:0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5. suncho21@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5. suncho2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이 예상되는 오는 28일 소속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국회 비상대기령을 발동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5일 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다가오는 28일에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며 "모든 의원은 사전에 모든 일정을 조정해 당일 오전부터 경내에 비상대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이 기간 국외 활동이 전면 제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법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김건희 특검법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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