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바이든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추진
바이든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추진
【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대통령실은 이번 3국 정상회의 성과와 관련, "올해 연초부터 우리나라 주도적으로 여러 아이디어 내면서 한미일 사무국 설치 제안해왔다"면서 "미국 일본과 아주 진지하게 검토한 결과 그 성과물이 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페루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예상되는 성과는 미국도 예고했듯 제도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선언의 메커니즘을 발전하는 방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별개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도 추진중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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