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작사에 따르면 한미 해군이 어떤 환경에서도 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시험엔 우리 해군 잠수함 '안중근함'과 미 해군 잠수함 지원함 '에모리 S. 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계류 시험에선 각 함선을 홋줄과 현문 사다리로 연결하는 계류 절차와 청수·호흡 공기·연료유 등 군수 물품 지원 과정에 대한 시험이 이뤄졌다.
해작사 관계자는 "'에모리'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은 상호 함정 방문, 연합 전술 토의, 계류 시험 등을 실시하며 친선 교류와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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