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 경기에서 시투자로 나선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더불어 한국 양궁 최초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땄고, 한국 스포츠사상 개인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은 이날 경기에 앞서 KB 구단이 주최하는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나선다. 그는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KB 구단은 "연고지 청주시와 함께하는 김우진 선수가 시투 행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청스투어(연고지 상생 프로젝트 특별 영상) 출연에 이어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