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13~15일(2박3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익산시와 서울시 일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와 하림, KBS 등 기업을 방문했다. 또 국립중앙방물관, 청와대 등을 견학하며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 명문대학교와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문화탐방과 학구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관내 인재들이 더 많은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에서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지역인재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 육성사업은 학생들이 국내 주요 대학 탐방과 기업 견학을 계기로 더 높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민선 8기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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