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새로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을 이끈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윤종신은 채널A 새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패널로 합류한다. '하트시그널' 시즌1, 시즌2, 시즌4를 함께 하면서 공감을 끌어내는 역할을 소화했던바 '하트페어링'에서도 '연프 유경험자'의 남다른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출연자로 '그것이 알고 싶다' '한긋차이' '알쓸범잡' '지선씨네마인드' 등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을 비롯해 '하트페어링'을 더욱 풍성하게 할 패널을 섭외 중이다.
'하트페어링'은 지난 2017년 시작해 네 번의 시즌을 히트시킨 원조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시즌5가 아닌 새로운 시도를 더한 '하트페어링'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이 한 달간 운명적 페어링을 통해 인생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결혼'에 초점을 더 맞춘 점, '운명적 페어링'이라는 구성 아래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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