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 한국거주 필리핀 사용자에게 향상된 금융 경험 제공
GCash에 이어 MAYA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필리핀 핀테크 1-2위업체 모두와 협력
GCash에 이어 MAYA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필리핀 핀테크 1-2위업체 모두와 협력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지난달 필리핀 금융 슈퍼앱인 GCash와 전략적 파트너쉽 이후 연이어 MAY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필리핀 핀테크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MAYA와도 손을 맞잡고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장 점유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송금 편의성 및 간편함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사용자 모두에게 더욱 손쉽고 신속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사용자들은 한국-필리핀 간 양방향 송금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MAYA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필리핀 현지 QR 결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방문하는 필리핀 방한객들을 대상으로 한패스의 카드 및 제로페이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MAYA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용자들이 1분이내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싸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패스 역시 "필리핀 핀테크의 주요 사업자인 MAYA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 필리핀-한국간 독보적인 금융 편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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