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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뉴시스

입력 2024.11.16 01:16

수정 2024.11.16 01:16

곽튜브
곽튜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유튜버 곽튜브가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옹호 논란 후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곽튜브는 15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서 "놀랍게도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털어놨다. MC 전현무는 "진짜 놀라운데?"라며 웃었다. 가수 권은비가 "그래도 좀 빠진 것 같다. 핼쑥해진 것 같다"며 공감하자, 곽튜브는 "그건 다른 이유로 빠지긴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세 사람은 순천 아랫장 전집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권은비와) 만날 골프장 그늘집에서만 봤다. 얘도 먹는걸 참 좋아한다. 뭘 좋아하지? 다 잘 먹는다"고 귀띔했고, 권은비는 "회를 좋아한다. 덜 찐다. 덜 먹어야 할 때 야식으로 회를 먹는다"고 했다.

곽튜브는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다. 그간 곽튜브는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호소했는데, 그룹 내 왕따 논란 주범으로 지목된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도와주는 것이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상처 받았을 피해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 여지가 없는 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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