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민주 李대표 징역형 비상 연석회의

서영준 기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6 06:50

수정 2024.11.16 06:50

[파이낸셜뉴스]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와 민주노총이 주최한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뉴시스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와 민주노총이 주최한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원의 징역형 1심 선고와 관련,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국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주말을 맞아 광화문 3차 장외투쟁과 연계해 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한편, 비상연석회의를 통해 이 대표 1심 선고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이 대표 리더십이 여전히 공고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당내 화합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자체적으로 광화문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어 시민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투쟁에 합류해 윤정부 정권 퇴진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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