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인기짱의 정체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밝혀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한예종 동기들을 만나 추억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극에서 맡은 천문학자 역할에 몰입한 안은진이 '우주 덕질' 중인 흥미로운 근황이 공개된다. 덕질이 취미라는 소문난 '덕후' 안은진은 우주 관련 동영상을 계속 시청하는가 하면 우주 음악까지 찾아본다고 밝히는 등 우주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 그의 앞으로 우주 전문 크리에이터 '우주먼지'가 연극과 관련한 우주 강의를 위해 현장에 등장한다. 이에 안은진은 "나 요즘 매일 보고 있는 분인데"라며 '성덕'(성공한 덕후)으로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그는 1열에서 '열공' 모드에 돌입, 사전에 준비한 질문리스트를 꺼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은진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동기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안은진은 동기들과 만나자마자 톡톡 튀는 저세상 텐션을 발산시키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시킨다.
또한 배우 이기현, 전재희, 이휘종 10학번 동기들은 안은진을 보자마자 그녀가 인기가 많았다는 소문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에 안은진은 "꼭 팩트 체크해야 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고은과 이유영까지 소환하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다고. 과연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사이 진짜 인기짱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더 나아가 이들의 대화에서 배우 김성철의 대학 시절 모습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은 물론, 이상이와는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진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통화 도중 이상이는 "정말 미안한데 한 명씩 이야기해 줄 수 있니?"라며 동기들과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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