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페루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
"친체로 신공항 건설 성공적 완수"
"친체로 신공항 건설 성공적 완수"
【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페루가 중남미 교통,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양국의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루 대통령궁에서 한-페루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저와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2011년 한-페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크게 늘어난 교역과 투자를 발판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오늘 체결된 '핵심광물 협력 MOU'는 기술 강국 한국과 자원 부국 페루가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심화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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