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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다문화·비다문화 소통의 장 ‘다 하나되는 가족 축제’ 성료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7 09:32

수정 2024.11.17 09:32


횡성군과 횡성군가족센터가 마련한 ‘2024년 다 하나되는 가족 축제'가 지난 1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횡성군 제공
횡성군과 횡성군가족센터가 마련한 ‘2024년 다 하나되는 가족 축제'가 지난 1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과 횡성군가족센터가 마련한 ‘2024년 다 하나되는 가족 축제'가 성료됐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2024년 다 하나되는 가족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식전 행사로 결혼이민자 댄스팀의 K-POP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개회식과 다문화 명품요리대회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가족 스피드 퀴즈, 버블버블 매직쇼 등 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가족사진 찍기, 가족 열쇠고리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명희 횡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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