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나쁜 놈 잡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 권유리의 활약이 시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이하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한신'은 나쁜 놈 막는 철벽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과 나쁜 놈 잡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권유리 분)의 공조로 주목받고 있다. 나쁜 놈을 잡고, 막을 두 사람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이런 가운데 17일 '이한신' 측이 나쁜 놈 잡는 안서윤의 활약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서윤은 전력 질주로 누군가를 쫓고 있다.
하지만 안서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그와 대치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후배 김주목(나현우 분)과 함께 용의자 제압에 성공한 안서윤이 담겨 있다. 칼을 든 괴한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용기와 뛰어난 범인 제압 실력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형사로서 안서윤의 능력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장면 속 안서윤이 사력을 다해 잡은 이 용의자는, 그가 파고 있는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인물이라고. 안서윤이 형사가 된 이유기도 한 그 사건은 ‘이한신’을 이끌어가는 큰 줄기의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다는 전언. 이에 안서윤의 이 같은 활약이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 '이한신' 측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권유리의 액션이야말로 우리 드라마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통쾌한 액션으로 나쁜 놈을 잡아넣는 안서윤의 활약이, 이후 이한신을 만나 더 큰 악을 막아내는 것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 잡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로 돌아오는 권유리의 활약은 18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이한신'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