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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18일 두산테스나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췄다.
이민희 연구원은 "고객사 비메모리 구조조정 영향으로, 두산테스나 실적 성장 둔화도 불가피해 보인다. 내년 보수적으로 설비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EPS 36% 하향 조정과 주가 괴리도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두산테스나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987억원, 110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3%, 38%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차량용 SoC 가동률이 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AP, 컨트롤러 칩 수요는 감소 예상된다"며 "연말에 나타나던 플래그쉽 모델 향 Exynos AP 물량 증가 효과도 올해는 부진할 전망이다. CIS 또한 전략 고객의 수요 감소로 4분기에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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