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강서구에서 9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이번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지수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6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의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7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와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실내 환경의 쾌적함을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와 강남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연내 착공 예정인 대장홍대선의 일부 구간이 강서구를 통과하며 단지 인근에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봉제산과 용왕산근린공원, 한강 등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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