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돈 많이 쓴다" 아내 목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男 체포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8 10:50

수정 2024.11.18 10:50

살인미수 혐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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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돈을 많이 쓴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1시20분께 관악구 신림동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돈을 많이 쓰고 다닌다"며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조사가 끝나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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