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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엠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 넘게 하락 중이다. 엠오티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업체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18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엠오티는 공모가(1만원) 대비 21.10% 내린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오티는 정밀 이차전지 조립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 구성원들이 설립한 회사로 2021년 설비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SDI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37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51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엠오티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1만2000~1만4000원으로 설정했지만 하단에 못 미치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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