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모처럼 2%대 오름세...삼성전자 6% 강세 [fn오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8 10:32

수정 2024.11.18 10:32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1%대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91p(2.40%) 오른 2474.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5p(0.97%) 오른 2440.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순매수 대금은 1349억원 규모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130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의 반등세가 가장 강하다. 전 거래일 대비 6.73% 오른 5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현대차(4.37%), LG에너지솔루션(2.83%)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8.52%), 전기전자(3.62%), 유통업(3.31%) 순으로 오르는 등 모든 업종이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79(1.72%) 오른 697.27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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