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 속에서 18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3,8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00만 원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27세대 중 40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잔여 물량 25세대가 공급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교통, 자연환경, 생활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가까워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도 도보권에 있어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는 북한산, 인왕산, 안산, 백련산에 둘러싸인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 홍제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면 한강공원까지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 홍은초, 인왕중 등 학교와 포방터 시장,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가까이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하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1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국내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 후 계약금 10% 납부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8일 접수를 시작으로, 21일 당첨자 발표, 22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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