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두 달만 첫 2%대 상승...2460선 회복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8 15:38

수정 2024.11.18 15:38

삼성전자, 전일 대비 5.98% 강세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지난 9월 26일 이후 약 두 달여만에 2%대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21p(2.16%) 오른 2469.07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3.45p(0.97%) 오른 2440.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종가 기준 75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98%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65% 내린 17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5.34%, LG에너지솔루션은 3.37% 오르는 등 대부분 기업이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8.41%), 전기가스업(4.02%), 전기전자(2.9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기계(-0.50%), 의약품(-0.17%)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4.13p(0.60%) 오른 689.55에 거래를 마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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