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29CM "영하권 추위에 헤비아우터 수요 3배 급증"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8 16:23

수정 2024.11.18 16:23

29CM 겨울 기획전 '29 윈터 그리팅' 기획전 대표 이미지. 무신사 제공
29CM 겨울 기획전 '29 윈터 그리팅' 기획전 대표 이미지.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럽게 찾아온 영하권 추위에 방한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29CM에 따르면 이달 1~14일 패딩, 무스탕, 코트 등 헤비 아우터 거래액이 직전 2주 대비 3배 늘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보되면서 유통 업계가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가는 11월 초에 방한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29CM는 분석했다.

방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29CM에서 이달 4~10일 바라클라바 검색 순위는 직전 주 대비 51계단 올랐다.


29CM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겨울 방한 아이템 기획전을 열고 691개 브랜드 5만8000여 개의 겨울 아우터와 방한 패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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