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18일 KB운용에 따르면 발해인프라'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달 말 상장할 계획으로, 상장 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가 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이다. 현재는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간도로 △서울 용마터널 △부산 산성터널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배당하고 있다. '발해인프라'가 주로 투자하는 민간투자 사업은 정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물가 연동 수익 구조로 고물가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