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산림청과 청년 임업인, 산림 분야 전공 대학생, 창업진흥원, 한국능률협회 등 청년정책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 분야 청년 일자리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산림 위성정보와 산림자원 현황 등 산림청 보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마트 산림 기술과 신산업 직종 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관광과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연계형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산림청은 이날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첨단 기술 연계 전문 교육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산림자원 특성을 고려한 창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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