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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국립자연휴양림, '찾아가는' 안전교육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9 10:55

수정 2024.11.19 10:55

이달 7일 전남 장성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모습.
이달 7일 전남 장성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모습.
[파이낸셜뉴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심정지 환자 등 휴양림 내 응급상황 발생 때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휴양림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서나 병원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으러 갈 기회가 부족한 휴양림의 여건을 감안,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때 적극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훈련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산림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인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과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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