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심평원 서울본부, 중증장애인 위해 재사용 가능용품 기증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9 15:40

수정 2024.11.19 15:40

기증받은 물품 1700여점 취약계층 위해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19일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19일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에는 송파구 관내 ESG경영협의체 8개 공공기관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5개 기관이 동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ESG경영협의체 참여기관의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및 생활용품 등 물품 1700여 점을 장애인 직업 재활과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혁신기업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판매한 후, 판매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장은 “장애인 직업 재활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에 힘을 모아 참여한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