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19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모집‧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기업 육성, 지역현안 해결‧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및 매출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참여기업 모집 설명, 지원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은 '레전드 50⁺ 2.0'에 농생명‧바이오와 탄소융복합소재 산업이 선정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TP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중 발표된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농생명‧바이오와 탄소융복합소재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집중 지원을 받는다.
사업 첫 해에는 정책자금과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연구인력 등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전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전북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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