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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에 체지방까지 관리…'지엘프로' 2030서 인기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9 18:24

수정 2024.11.19 18:32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 팔려
'에브리타임'보다 9배 빠른 수치
지엘프로 더블컷 제품 KGC인삼공사 제공
지엘프로 더블컷 제품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이 지난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가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의 브랜드 정관장이 지엘프로를 출시한 지 15일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연매출 1400억원을 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가량 많은 수치다.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판매 기록이다.

지엘프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정관장은 지엘프로가 20·30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1만 세트를 돌파한 비결로 보고 있다. '지엘프로 더블컷'의 20대 구매율은 지난해 정관장 제품 20대 구매율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고객들이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지엘프로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다"며 "특히 20·30대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 대비 약 41% 정도 많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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