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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폴리텍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

뉴시스

입력 2024.11.20 04:01

수정 2024.11.20 04:01

[창원=뉴시스]창원폴리텍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사진=폴리텍 창원 제공0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창원폴리텍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사진=폴리텍 창원 제공0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직무대리 조상원, 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대회는 융복합 기술 및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펼쳐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자 경연의 장이다. 학생들이 2년 동안의 교육·실습 내용을 약 한 달 간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원폴리텍대학 11개 학과의 재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80여 점을 평가했으며, 기계시스템과 기능장과정(팀장 장종수)의 스테핑 모터, SPLS-2D 컨트롤러를 활용한 철재류 절삭 기계(작품명: ACM-45)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기부자로서 오랜 기간 참여하고 있는 ㈜부경 김찬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10년간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포상금 600만원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찬모 ㈜부경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10년 간 지역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우리 학생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예비 기술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는 “학업과 취업역량 강화에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잠도 줄여가며 멋진 작품을 선보여 대견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10년 간 5000만원 이상을 쾌척해주신 ㈜부경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경은 창원 웅남동 소재 항공기 부품 제작 전문기업이자 첨단·친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기술 혁신형 강소기업이다.


㈜부경은 1995년 항공기 엔진 부품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최초 항공기 엔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항공 부품 뿐만 아니라 풍력, 복합화력, 선박 엔진과 같은 다양한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서 12년 평균 84.6%(2011~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의 높은 취업률과 92.1%의 높은 취업유지율(2023년 대학정보공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에서도 수시 1차 모집 등록률 100%를 달성할 만큼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의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은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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