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무가 가비가 '살롱드립2'에서 생일 파티 비화를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안무가 가비가 출연했다.
댄스 크루 라치카 리더, 부캐 '퀸가비', 그룹 재쓰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을 받는 가비가 '살롱드립2'에 함께했다. 해당 영상에서 가비는 최근 열었던 생일 파티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걸 즐긴다는 가비는 최근 직접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비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내 생애 최초로 스스로 여는 생일파티를 하고 싶었다, 미국의 '스위트 식스틴'처럼, 패리스 힐턴처럼"이라며 파티를 위해 바를 대관하고 사진작가, 파티플래너 등을 섭외했다고 전했다.
가비는 디스코 파티 콘셉트로 디스코 걸이 되어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미친듯이 놀았다고 추억했다. 파티가 끝난 뒤 몇몇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이어가기도 했다고. 가비는 30명의 손님을 챙기느라 힘들었지만, 다음날 찢어지게 웃고 있는 제 사진을 보고 다시 파티를 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 내년 생일 계획을 공개했다.
가비는 "내년에도 하고 싶은데, 오실래요 언니?"라고 장도연을 생일 파티에 초대하며 "내년에는 강당을 빌릴 거예요, 진짜 하이 스쿨 뮤지컬처럼 교복을 입고 만나는 거야"라며 파티 기념품으로 '디바 빌리지 하이스쿨 학생증'을 만들어 선물할 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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