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송지효가 혹평 받은 새 헤어스타일에 모자를 눌러쓰고 힙한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송지효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히피펌 스타일의 헤어에 모자를 눌러쓴 채 야외에서 포즈를 취했다.
힙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킷에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치마를 입고 매력을 뽐냈다.
특히 송지효는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한 아름다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최근 송지효는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새 헤어스타일로 혹평을 받았다.
이날 오프닝을 준비하던 멤버들은 히피펌 스타일로 변신한 송지효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이 "펌이 언더테이커 느낌"이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숍 안 다녀왔나. 그 머리할 거면 뭐 하러 가냐"고 지적했다.
멤버들이 야유하자 지석진은 "미안하다"라면서 "머리 감고 털면 그 머리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숏컷 스타일로 지적을 받았던 송지효는 "숍에 다녀왔다"면서 짜증을 냈고, 하하는 "유럽 스타일"이라고 송지효를 감쌌다.
앞서 송지효는 2021년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짧은 머리에 모자를 쓰고 '런닝맨'에 출연했는데 이 때문에 스타일링이 도마 위에 올랐다.
팬들은 소속사에 스타일리스트 교체 등을 요구했고, 이와 관련해 송지효는 해명하지 않았다. 송지효의 스타일링과 관련해 이상하다는 평이 다수 등장했다.
혹평이 이어지자 송지효는 이듬해 9월 유튜브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술을 먹고 직접 자른 머리라고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너무 창피한데 술을 엄청 먹고 내가 잘랐다. 갑자기 순간 욱했다"며 "그냥 이 짓을 왜 하고 있어 그러고는 가위로 그냥 잘라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죄송합니다. 우리 애들 욕하지 마세요"라며 자신 때문에 비난을 받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를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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