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 아동·장애인 1020가구에 난방 물품 전달"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0 11:11

수정 2024.11.20 11:35

지난 2017년부터 8년 동안
1만6000가구 계절나기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왼쪽)과 우리금융미래재단 김병진 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왼쪽)과 우리금융미래재단 김병진 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겨울의류, 난방텐트)와 장애인 100가구(난방비)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으로 약 1만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지원)’ ‘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우리 원더패밀리(미성년 미혼 한부모 생계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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