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위해 최대 규모 예산 편성
이는 올해 예산 2조20억원보다 1435억원(7.1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7745억원으로 올해보다 1008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710억원으로 427억원 늘었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6080억원, 농림해양수산 1670억원, 환경 1358억원, 문화·관광 1258억원, 교통·물류비로 1223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4억원) ▲산후조리비 지원(6억원)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47억원) ▲상모∼사곡간 도로확장(50억원) ▲대경선 시내버스 차량 구입(41억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80억원) ▲교통카드 환승 할인액 손실보전(43억원)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54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30억원) 등이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85억원을 투입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등 인프라 구축, 민생경제 회복, 시민의 안전, 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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