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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대학 입학..교육 아파트 눈길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0 11:54

수정 2024.11.20 11:54

견본주택에서 학부모가 학과적성 검사를 받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 제공
견본주택에서 학부모가 학과적성 검사를 받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서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규모로 1275가구의 대단지이다. 둔전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승용차나 둔전역을 이용하면 판교·분당 등지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가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이다. 앞서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5월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 전문기업인 앱티마이저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에 앱티마이저가 개발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에듀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이지만 학생들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시 포곡읍은 농어촌전형 대상 지역 가운데 하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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