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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2인 선임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0 14:12

수정 2024.11.20 14:12

18일 한국회계기준원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동익 위원(왼쪽)과 홍준기 위원을 회계기준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제공
18일 한국회계기준원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동익 위원(왼쪽)과 홍준기 위원을 회계기준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회계기준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임과 임기 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동익 위원(51)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삼일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홍준기 위원(53)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미국 PwC 산호세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로 있다.
홍 위원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3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1999년 9월1일 출범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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